あれこ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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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센 2022. 10. 22. 08:53

- 지나가다 '인생은 불행이 기본이다.'라는 글을 봤다. '원래 다 그런 거니까 괜찮아요~ 조그만 행복이 있다면 다행이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인생의 디폴트가 불행이라고 생각하면 위로가 되나? 이 글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으면서도 부정적인, 신기한 느낌이 든다. 애초에 인생의 디폴트가 뭐냐고 하면 편안함, 평온함 정도로 대답해야 옳지 않나? 저걸 보면서 내가 불행한 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게 기본이구나 하면서 위로받는 사람이 있으려나? 그런 생각은 위험하지 않나 싶다. 인생에서 불행한 경험이 있었다는 것과 불행이 기본이라는 걸 같은 뜻에서 말하는 거라면 인생에는 이것저것 들어있는데 불행도 있을 거고 행복도 있어요. 누구나 그래요. 라고 하는 게 맞지. 저 한 문장은 보기만 해도 편안하지가 않은 느낌이다. 왜냐면 내 생각에는,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고 나 포함 내 주변사람 모두 인생은 행복이 기본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서인데, 위로랍시고 '불행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 혹은 '인생은 불행이 디폴트값이야.'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린 완벽한 존재이고 원하는 건 모두 누릴 수 있고 행복하거나 편안한 게 기본이야.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야 비로소 그런 사람이 되기 때문에 인생은 불행이 기본이란 말이 위험하다고 한 것. 아무튼 그렇게 말한 사람도 나름의 이유는 있을 거고 나쁜 의도로 말한 게 절대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비난을 하는 건 아니다. 나도 저 사람처럼 내 생각을 쓴 것일 뿐

- 우르프를 한다는 건 마치..
상자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바퀴벌레가 들었고 하나는 돈다발이 들었어. 어느 하나 열면 그건 무조건 가져야돼. 열래 말래?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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