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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팩스

페이지 순서를 바꾸고, 카테고리를 다시 정한다든가,마음에 안 들면 깔끔하게 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threads 에서 본 글인데 마음에 들어서 적어놨다.불완전함, 완벽하지 않음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의 미의식.헝클어진 머리도 사람다워 예쁘고,잡티 올라온 맨얼굴도 나다워 예쁘고,삐뚤게 쓴 글씨도 내가 쓴 거라 예쁘고,정리 안 된 방도 나의 '살아낸 흔적'이라 예쁘고,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내가 버틴 하루'라서 예쁜 것.불완전함을 허락할 때 자유와 평온함이 온다. 의 구절p.136 당신이 자신을 발전시킬 때마다 당신의 모든 관계가 개선된다.사람들은 자신을 이해한 깊이만큼만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사람들은 대부분 상담받으러 가지도 않고,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본 적도 없으며, 그렇게 할 생..

일상다반사 2026.05.23

<Different>

카테고리가 성숙할수록, 즉 카테고리 내 브랜드와 제품의 수가 증가할수록, 제품들 간의 차이는 점점 좁아지다가, 나중에는 구별하기가 힘든 지경에 이른다. 제품들은 이종heterogeneity의 단계에서 동종homogeneity의 단계로 진화해 나간다. 경쟁할수록 평범해진다. 소비자들은 아주 단순한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가격이 제일 싼 세제를 고르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노트북 모델을 선택하게 된다. 수많은 제품들은 서로가 경쟁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채, 한곳을 향해 나란히 달려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차별화를 약화시키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를 모방하는, 그래서 유효한 차이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그저 그런 제품들만을 쏟아내고 있는 현실. 오늘날 기업들은 점점 차별화의 대가가 아니라 모방의..

책/독서록 2026.03.14

2월에 그는 이런 사람이었다

'그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말하지 말고 '2월에 그는 이런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왜냐하면 그 해가 끝날 무렵에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중요한 것은 자신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의견이 아니라 언제나 생생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20세기 인도 출신의 사상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일상다반사 2025.09.22

in magok

my mom and I went to magok for the first time yesterday.행복이라는 단어랑 가장 가까운 하루였다. 엄마는 이번 페어에서 이 테이블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진짜 멋지긴 했다. 나무 가구는 역시 멋져내 취향은 나무 색상 그대로, 엄마는 초록이 좋다고 했다.티비 다이도 멋지고.. 벌써 4개의 가구나 마음에 들다니 하고 카달로그도 챙겨왔다.저 화이트레드 테디베어와리본과하트가 그려진 땡땡이 잠옷바지는 구매해왔다너무 귀여워!나무 소품들디테일할수록 오래 들여다보게 된다. 푸드트럭에서 토시살 스테이크도 사먹고, 카페도 갔다.엄마가 앞에 있는 플리마켓에서 바오밥나무를 사주었다.사무실에서 릴렉스되게끔 책상에 두라며 일본 도자기이 두 개가 내가 산 것 생화..다른 이야기지만 ..

일상다반사 2025.09.13

부산에 다녀왔어요

Busan is good 새마을호, ktx 항상 애기가 있어서 잠을 잘 못 잔다..이번 여행은 에어팟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시끄러웠다 육회비빔밥정체를 알 수 없는 건물의 멋진 큰 문에서의 동백섬 바지락찜 + 치즈감자전더베이 101 2층에서 산 나의 예쁜 새 잠옷평범 이하 국밥부산이라 국밥집 어딜 가든 맛있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내가 찾은 카페 경치 최고였따 온더힐을 나오면 보이는 나무길 자유의 여신상 x, 스타벅스 x, 해운대 o 카니미소와 귀여운 주먹밥 ㅎwㅎ 매일 오는 더베이101 내 여행가방과 동백섬 무료 두피 진단.. 좋았따진단 결과 : "지금까지 진단한 사람 중 탑5예요"바로 오빠한테 자랑하기 산미구엘 애플블랑 중에서 제일 맛없는 블랑40세 여성과 25세 남성 이야기? (일까?)부산어묵 ..

일상다반사 2025.08.03

4월 노트

› 생각없이 산다는 건 진짜 생각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사회적 기대에 맞추어 생각한다, 남들 시선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등의 의미다남들을 모방하거나 기대에 맞춰줄 필요없이 나만의 생각을 해야 한다› 복붙 장문메세지의 불쾌함갑자기 복붙의 장문메세지를 받으면 불쾌한 이유가 뭘까본인의 이야기를 직접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하는데들이미는 느낌에 배려 없다고 느껴진 듯› 과시 = 결핍경험상 남친, 남편이 잘해준다고 "과도하게" 자랑하는 경우 + 내 이야기는 묵살해버림 조합은어느날 갑자기 '세은씨.. 나 사실 밤마다 남편이 때려서 너무 힘들다'든가'남친이랑 싸웠다.. 진짜 싫네 왜 싸웠냐면 어쩌고 저쩌고 사실 남자친구랑 이런 문제가 있다'할 확률 높다그렇다고 해서 결핍있는 사람들이 싫지는 않다그냥 그렇..

일상다반사 2025.05.01

폰트

무난하게 쓰고 싶을 때 - pretendard 사용 중예쁘고 깔끔하게 쓰고 싶을 때 - suit, 귀엽게 쓰고 싶을 때 - suite,깔끔하고, 눈에 잘 띄고, 특별한 느낌 주고 싶을 때 - nanum square neo 사용하는데,특히 회사 업무 중 가장 좋아하는 작업인 뉴스레터 제작할 때 neo쓰면 아주 좋다.네이버가 neo 사용해서 레이아웃 꾸린 거 보면 예쁘고 깔끔해서 내용도 안 보고 구경하게 될 정도 참고자료애플 기본 서체 SF에 대한 글arki-sans

일상다반사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