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 2

<개구리>, 모옌

*스포* 독서노트엔 가감 없이 썼는데 조금 절제해서 블로그에 옮겨 적어본다.. 🫠 364표지를 찾다가 현 세계문학전집 364번인 후기를 읽게 된 것과 오빠가 모옌이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라고 알려준 덕에 읽게 됐는데 계획생육이라는 배경 자체가 충격적이기도 하고 초반엔 고모가 나루토에 나오는 츠나데 느낌 나서 꽤 재밌게 읽었다. 뒤로 갈수록 츠나데 느낌은 사라지긴 한다. 대부분은 서신 형식으로, 말미엔 극본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가 연보를 보니 역시 문학 공부를 많이 했고 다작을 했더라... 생생한 묘사가 인상적 가끔 예상치 못한 대사가 나올 땐 경악스럽기도, 어이없기도, 재밌기도 했다. (왕런메이 죽었을 때 고모가 재채기한 건 뭘까) 사실 내 취향과 멀다고 할 수 있지만 재밌다. 왕런메이 죽었을 땐..

本/読書感想文 2023.07.15

<개구리>에 나오는 스위스 에니카! 시계

고모의 에니카 시계가 나오는 시점은 커더우가 7살이던 시절 + 친구 천비가 1953년에 태어난 것 => 1960s 스위스 에니카 시계를 찾아봤다. 당시 가오미현에서 시계를 가진 자가 10명도 안 되었는데 고모가 그중 1명이었다고만 나와있고 커더우는 시계를 구경하지 못 했기 때문에 시계에 대한 묘사가 나오지 않지만 아마 이런 느낌.. https://www.hellomarket.com/item/178072792 https://www.warehouse7.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705

本/読書感想文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