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62

5월 노트, perception is reality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강박이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하도록 하자.완벽해야만 한다, 더 대단해야 한다 -> 실행이 늦어지므로 일단 실행 후 수정하기.내가 뭘 하든 사람들은 좋아할 거라는 생각을 베이스로 깔고 가기, 사랑으로 인해 실행하기.생각은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이고사유는 의도를 가지고 머리를 굴려서 하는 건데,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고생존에 필요한 일일지도?이럴 땐 관찰자 모드로 날 바라본 후 시선을 돌리면 말끔하게 해결된다.memo : 품위를 갖추면 운이 좋아진다.

일상다반사 2025.06.08

애니어그램 테스트

애니어그램 테스트 테스트 다 끝내니까 결제해야 결과 보여준다고 했다💦주요 유형이 확실하지 않다고 그러네이해한다 나는 한낱 테스트로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지아무튼 나는 낙천가-> 조커밖에 모르는데..(마침 며칠 전에 오빠와 다크나이트봤다) 첫 번째 여성은 인상 좋아 보이네내가 맘에 든 점 : 에너지가 넘치며 창의적이고 재밌는 성격, 유쾌하고 낙천적정말 맞다고 생각한 것 : 제약이나 지시 받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자유와 다양성 필요로 하는 것.재밌고 다양한 경험에 동기 부여 받음(O)강박에 휩싸였을 때 변덕스러워진다(O)방어 기제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O) 평소에도 이성적인 편이긴 하지만 타인과 트러블이 생길 경우 객관적으로 반박할 거리가 없게끔 머리를 돌려서 얘기하는 거 때문..

일상다반사 2025.06.02

4월 노트

› 인터넷 서핑하다가 슬픈 거 보게 되면갑자기 감정이 확 바뀌기 때문에 감정이 침해당했다는 생각 들면서 기분 상한다정서적 침범이다. 침범 정말로 싫네(소음으로 파티션 너머의 나의 공간 침범도 추가)아무튼 그래서 고양이 장례 영상이나 고양이가 아픈 영상, 후원 독려(?) 영상 - 할머니랑 사는 가난한 아이, 불치병 아이를 후원하라는 내용의 영상같은 거 정말 싫어하고 보기 싫다.. 고양이 영상은 볼 때마다 차단한다.생명이 사라지는 모습, 어떻게 해도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을 바라보게 되는 게 고통스러웠고이런 콘텐츠를 멀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생각없이 산다는 건 진짜 생각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사회적 기대에 맞추어 생각한다, 남들 시선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등의 의미다남들을 모방하거나 기대에 맞춰줄 필요없이 나..

일상다반사 2025.05.01

판단X 고정관념X 규칙X

사회 암묵적 규칙이나 나 자신에게 내재화되어 있는 규칙을 하나씩 깨고 싶다.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긴 하지만 사회에 영향받는다는 게 유쾌하지가 않다.예 : 한국사회 = 칭찬 받으면 겸손한 척하기 -> 겸손하지 않으면 불편해하기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기판단하지 않는 게 스트레스를 확 줄여준다고 해서 아주 소소하게 1-2일 시도해 보았고결과는 아주 좋았다.평소에 했던 생각 중내면에 강하게 자리잡은 규칙을 깨서 기분 나빴던 일을 생각해보자면- 인사 안 하는 사람/무시하는 사람보면서 미쳤나? 생각하기- 귀찮게 쓸데없는 거 물어보는 사람보면서 왜 저렇게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시간 아깝게 나한테 하며, 왜 저렇게 남에게 관심이 많을까? 생각하기- 은근 불친절한 점원 보면서 잘못됐다고 생각하..

일상다반사 2025.04.26

폰트

toss product sans 예뻐서 찾아보니까 포트폴리오로 ' 우리 이거 만들었다 ^ ^ '하고 다운로드 버튼은 없었다..! 아쉽예쁜 거 쓸 수 있어서 좋겠다..GPT에게 나도 쓰고싶다고, 내가 예쁜 걸로 하나 만들어야 하냐고 하니 정말 적극적으로래퍼런스 시트, 가이드, 툴 등 도와주겠다고 했다 GPT의 추진력이 너무 좋다.noto sans가 무난하고 반은 먹고 들어간다지만위 사진과 같은 이유로 난 별로 선호하지 않았다.무난하게 쓰고 싶을 때 - pretendard 사용 중예쁘고 깔끔하게 쓰고 싶을 때 - suit, 귀엽게 쓰고 싶을 때 - suite,깔끔하고, 눈에 잘 띄고, 특별한 느낌 주고 싶을 때 - nanum square neo 사용하는데,특히 회사 업무 중 가장 좋아하는 작업인 뉴스레터 제..

일상다반사 2025.04.12

낙천성 훈련 中

감사일기는 쓰고 있었지만매일 쓴 건 아니었기 때문에n일차~ 세면서 매일 써보기 시작오늘은 바로바로 8일차 (현시점 25.03.31 16:49 - 86개의 감사일기를 작성했다.)'매사 긍정적인 면을 더 잘 보게 된다'의 효과는 벌써 와닿는다.주말엔 쓸 게 많아서 손이 아플 정도였다.그렇다고 몇 개만 쓰기에는 다른 것도 똑같이 감사하기 때문에 안 쓸 수가 없었다.+250410고등학교 때 종교 시간(그래봤자 기독교학교라 기독교 시간이지만..)이 있었는데, 종교 선생님이 감사일기 숙제를 내주셨다.그때는 숙제니까 쓴 거라 별 느낌 없었는데 확실히 좋아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니까 다르다.

일상다반사 2025.03.31

미덕

미덕이란 인간 스스로 그것을 가졌다고 의식하는 순간에 위력이 떨어지는 법(...)겸손은 자신의 능력과 성격에 대한 특정한 의견(낮은 평가)이 아닌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어떤 자질에 대한 평가보다 진실을 더 중요시할 것자신에게 유리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이웃이 가진 재능을 볼 때와 똑같이, 해 뜨는 광경이나 코끼리나 폭포수를 볼 때와 똑같이, 자신의 재능 또한 솔직하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뻐하는 것모든 피조물(자기 자신을 포함해서)은 하나같이 영광스럽고 뛰어난 존재임을 인정할 것왼손으로 가져간 것이 있으면 항상 오른손으로 돌려준다.'나의 가치'라는 주제에 마음을 두지 않을 것자신을 별 볼일 없는 건축가나 시인으로 폄하하려고 애쓰느라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 보다는, 차라리 자신을 위대한 건축가나 위..

일상다반사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