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2

속보) 향수 공개 (+추가)

여자연예인들 향수/바디로션 소개할 때 "아...이건 정말 공개하기 싫었는데...같은 향기 나는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이건 저만의~ 살냄새?" 내 살냄새샤넬 비아리츠top note 텐저린, 그레이프후르츠, 베르가못, 레몬, 오렌지middle note 은방울꽃, 네롤리, 그린노트last note 화이트 머스크, 파츌리 샘플로 받은 거 좋아서 기억해뒀다가 100ml 장만했는데,은방울꽃 향이 들어가는지는 몰랐다역시 난 인간 은방울꽃??? 공유에 대해서 말하니 생각난 건데'첫째 성향', '둘째 성향'이라는 게 있더라.회사 사내 뉴스레터에 실릴 J부장님의 [자식 이야기]를 인터뷰하다가 알게 된 것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경쟁자가 있으니 자기 것을 더 발전시키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J부장님의 둘째는 그게 공..

일상다반사 2025.07.06

태연의 콘서트 브랜딩 [향]

태연은 콘서트를 할 때 조향사를 섭외해서 콘서트장 전체에 뿌릴 향을 정한.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스토리까지 정하는 것은 물론 공간에 따라 향도 달라진다고. 첫 콘서트 때부터 하던 거였는데, 내가 알게 된 건 가장 최근의 콘서트 때다. 그 향을 맡으면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그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 가능했던 건 회사에서 태연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주고, 전반적으로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주었기 때문 콘서트 브랜딩이라기 보단 콘서트 패키징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팬들도 태연이 향수에 관심이 많은 걸 알고 있고, 가끔 추천해주는 향수를 좋아해주고, 콘서트에서 나는 향을 좋아해주니까 서로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일상다반사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