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れこれ

☁️💕 (최근수정일 230703)

앵무센 2021. 11. 26. 07:34

1. 내가 친구의 개념없는 행동들을 말했을 때
오빠 만약에 내가 그러면 어떨 거 같아
아 상상해봤는데 나 진짜 너 좋아하나봐
그냥 아 역시 박세은 귀엽다 할 거 같아

2. 난 니가 xxx였어도 좋을 거 같아 주식에
멘징이라는 게 있는데 외모가 안되어도
성격이나 다른 것들에서 멘징이 되는 거지

3. 서운한 게 있으면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말해달라면서 그럼 자기도 내가 서운한 거 말하기 힘든데 했다는 걸 알고 이해할 거라고 서로 양보하는 느낌으로..

4. 여태 자기가 더 좋아하는 사이가 없었는데
나는 자기가 더 좋아하는 거 확신한다고 한 거..

5. 그냥 목소리가 좋음
그래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매번 좋다

6. 기분 안 좋을 때 티나는데 나는 또 그게 좋아
내가 알아차릴 수 있기도 하고 티나서 귀엽

7. 친구랑 통화한다고 하고 자리 비우고 다시 다녀오면
친구랑 무슨 얘기 했냐면... 하면서 말하는 것도 귀엽고 내가 궁금해할까봐 먼저 얘기해주는 게 고맙고 좋다

8. 처음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날 심쿵시켰던 거 생각하면

9. 맨날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날 깨워주는 것도
아침잠 없는 할아버지같애

10. 친구들이랑 있을 때 패드립도 마다하지 않는데
나랑 있을 때 욕 안하는 것도 좋아
원래 안 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

11. 오구오구 해줄 때 좋아

12. 내새끼라 할 때 좋아

13. 연락 많이해서 넘 좋아

14. 자기 전에 통화하는 거 짱 좋아
하루종일 통화하지만 ㅎㅎ

15. (좀 선정적이긴 하지만....취향보단 성향이라는 게 잘 맞다는 점에서)
테스트해서 펫-오너로 잘 맞게 나왔을 때 잘 맞다는 사실에서 조았다

16. 영화 바람 성대모사 완전 찰떡이라 재밌고 좋다

17. 술 마시고 주정 없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일찍 들어와서 좋다

18. 나한테 장난치고 내가 진짠줄 알았을 때
죽일놈 불러달라니까 흥얼거리면서 연습하다가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부르냐고 당황하던 모습
착하고 귀여워

19. 부모님한테 하는 게 나중에 아내에게 하는 거랑 똑같다던데 오빠는 엄마 아빠한테 잘해서 보기 좋다

20. 출 퇴근할 때 전화해줘서 좋아 ..
전화한다는 자체도 좋지만 딴거 하다가도 전화하려고 하는 거

21. 유머코드가 잘맞아서 좋다 오빠가 하는 말이면 100에 99는 넘 재밌다..

22. 배그 잘해서 좋음

23. 롤체 잘풀리면 떵떵대는 거 귀엽다
캐뤼
롤체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냐~

24. 코 고는 거 텄다고 얘기하는데 나 진짜 너 좋아하나봐 코고는 것도 귀여워 박세은 잘 자는구나 생각했어 했을 때 >.<

25. 눈치 빠르고 섬세한 정도 비슷해서 좋다
어떤 느낌을 생각하고 말하면 오빠도 알아듣고
솔직한 것도 좋다

26. 오빠 "나 원래 독신주의인데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너랑 하고 싶어" 요거 주연이랑 말하면서 꺄르르댔을 정도로 스윗.,,

27. 오빠 프뮤가 이별노래길래 조심스레 왜 그거냐고 하면서 내가 어젯밤에 니가 싫어졌어 프뮤하면 좋냐고 물어봤다 난 당연히 오빠가 앗!신경쓰이지! 할 줄 알았는데 '귀여울 거 같은데!?'해서 핫 ,,정말이지,,,하면서도 멀해도 귀엽게 보는 거 같아서 내심 좋았어

28. 대신 죽어주진 않을 거지만 살아있는 동안 잘하겠다고 했어 (12/7)
 
29. 쿠션 귀엽다고 했는데 찾아서 바로 사주구 어떻게 찾았냐니까 "오빠 컴활 1급임" 넘 귀엽따 
 


30. 롤 하다가 빡쳤는데 티 안내고 싶어서 카톡으루 웃으면서 미드보고 오겠다구 그러는 거 이쁘다
 
 
2022. 8. 27
31. 야무지게 포장지 고르고, 포장한 거 너무 꼼꼼하고 섬세하고 귀엽다.
 
32. 네잎클로버 책갈피는 진짜 센스였다...
 
33. 공사로 시끄러운데 그와중에 노캔의 쓸모가 돋보여서 좋아하는 오빠가 귀엽
 
----2023. 3. 23
오랜만에 이 글에 들어왔는데.. 웃음이 절로 나오네
 
34. 오빠 덕분에 악세사리를 선물받는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매일매일 느끼는 중이다.
날 지켜줄 것도 같고, 고흐 그림이랑 색깔 똑같은 것도 좋고...
이걸 살 때 오빠가 '이거 딱 세은이 건데' 라며 샀단 것도 좋구요. 
 
35.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서 좋다.
누군가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는 것은 똑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표현을 잘 안 하나 싶어서 고민한다던 오빠의 생각들도 너무 좋다.
 
36. 서운한 것을 이야기 했을 때, 다정한 반응인 것도 좋다.
 
37. 아 지금도 생각나서 웃었는데 ㅜㅜ
내가 자꾸 킬 뺏어서 '아 계속 내껏만 뺏어...'라고 했던 거 넘 귀엽다...
미안해 ^^ 근데 다른 사람 싸울 땐 그냥 하다가... 오빠가 싸울 땐 격하게 도와주다가 그런 거야...!
절대절대 뺏고 싶어서 뺏은 거 아니라구!
 
38. 센스가 그냥 미쳤다. 그냥 보면
내 취향 '핑크색' 장갑 > 내 손 시려울까봐 주는 거래서 마음도 손도 넘 따뜻했잖아..
약간 폼나는 더현대서울 품절대란템! 휩드(?) 비건 팩 > 홈케어에 소홀한 나에게 정말 딱이고 좋았어...
 
39. 랑이한테 다정해서 좋아
랑이 간식 한껏 사들고 오는 것도 보기 좋고
랑이가 컴퓨터 꺼도 짜증 안 내는 오빠가 좋아
랑이 놀아주는 오빠도 좋고
랑이도 좋아
랑이 우리새끼
 
---23.07.02
 
40. 내가 먹어보지 않은 말차프라푸치노를 먹어보라며, 자기가 먹었을 땐 달고 맛있었다면서 선물해주는 마음이 이쁘다.
 
41. 364 표지의 <봄눈>을 갖고 싶다니까 서치해주고, 표지를 만들어준 오빠.. 감동 받았다니까 왜 감동인지 모르는 바보!! 나밖에 모르는 바보! 그 마음이 넘 예쁘잖아 >_<
 
42. 직장 상사 컨펌st로 촬영사진 평가했나 머쓱해했지만 그런 객관적 평가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나 자신에게도 도움되고 제 마음에 듭니다... 
 
43. 생각해보면 오빠는 일방적인 혐오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인 것 같다. <개구리> 읽을지 말지 생각할 때 중국에 대한 편견도 있어서 망설여졌는데, 오빠가 편견 없는 것을 보고 좋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개구리 읽는 중인데, 여기에 대해 생각해보니 첫줄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빠랑 처음 대화해보고 느꼈던 '오빠는 바르게 자란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드는 순간이다. 

23.07.03
44.

45.


46. 유튜버 런업 무단침입 논란을 알게 되었을 때
이상한 사람이 요즘 이상한 사람 많다고 했다며 얘기를 꺼냈는데, 사과 영상 보니까 거기서 촬영하는 게 잘못이라는 생각을 못한 것 같았다. 오빠가 유튜버는 촬영이 우선순위가 되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럴 수도 있단 생각이 들면서 또다시 사람은 입체적이니 하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고(난 이걸 왜 종종 잊을까...) 그걸 상기시켜준 오빠가 또 좋았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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