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하루키 오빠가 인정한 재밌는 소설책!! 오빠랑 읽어서 백만 배 재밌게 느껴졌다. 마음을 정화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필사도 했다. 겉표지인 게 함정인데 예쁘긴 하다. + 일단 나는 호인데 불호인 사람의 유형을 추가하자면, 나와는 문학 접근 방식이 다른 사람정도 p. 77 그녀는 나가사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자신의 사랑을 내세워 그에게 사랑을 강요하지 않았다. p. 180 사람마다 걷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듯이 느끼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방식, 보는 방식이 다른데 그것을 고치려 한들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고치려다가는 다른 부분마저 이상해져 버린다고 말이야. (...) 외부 세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뒤틀렸음을 의식하지 않고 지내. p. 200-201 거짓말을 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