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読書感想文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앵무센 2023. 9. 1. 07:20

 

쇼펜하우어의 도서/일기/편지를 새롭게 구성하여 엮은 책

독후감은 종이에 썼다. 

-

 

좋았던 구절 소개

p.38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지 않고는 그날의 보람은 없다. 보람 없는 날들의 반복으로 최후의 목표가 달성될 리 없다.

p. 71 인간의 탐구가 언어와 글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인간의 언어는 좀 더 난해해질 필요가 있다. (...) 표상에 대한 고찰은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바라본 것들을 말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순수하고, 명석하고, 가식적이지 않은 언어가 필요하다.

p. 118 진리를 구하려는 자는 자신이 진리의 좌표임을 명심해야 한다.

p.204 하찮은 것들은 비뚤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은 자신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추진력이다 (...) 부처는 하다못해 밥을 지을 때도 정성을 다 쏟았다.

싫었던 부분 

p. 82 사교성이란 지성과 반비례한다. 비사교적이라는 것은 사교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므로 그 자체만으로 큰 행복이다.

-> 많은 것을 지니고 있지 않아도 사교적이지 못 한 인간류도 있는데 사교성과 지성이 반비례한다고 하는 건 

p. 86 에선 '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다' 라면서 p250에선 '타인에게서 사랑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랑하고 싶지도 않다'고 한다.

 

' > 読書感想文'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리>, 모옌  (1) 2023.07.15
<아무튼, 여름>, 김신회  (0) 2023.07.09
<개구리>에 나오는 스위스 에니카! 시계  (0) 2023.07.03
archiving  (0) 2023.06.07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1)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