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画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앵무센 2022. 3. 2. 18:04

 

힘이나는 오니기리 주는 하쿠 / 내가 좋아하는 장면
- 우는 건 감정을 해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먹고 우는 것도 좋았고..
하쿠 이름 사실 코하쿠누시고 인간이 아니라 강의 신이었다는 점도 마음을 사로잡아버린다.


지브리 통틀어서도 명장면으로 뽑히는 장면이라고 함 눈물 귀엽다 ㅋㅋㅋ
어린아이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


사실 하쿠가 치히로를 보고 여기 있으면 위험해 곧 밤이니까 돌아가라고 하고 다정하게 군 것부터 좋긴 했는데 유바바한테 치히로를 원래 세계로 보내주라고 한 장면에서 유바바가 '걔가 돌아가면 넌 어떡할 건데? 나한테 갈갈이 찢겨도 좋아?'라고 했을 때도... 다정함 속에 단단함이 보여서 좋았다. 오니기리 주는 장면보다 이장면이 나한텐 더 좋았음. 순간 내가 지금 남자친구를 안 만났더라도 이 감정에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까? 생각 들면서 어릴 때 봤다면 감흥 없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다. 쨌든 이 장면때문에 하쿠는 나중에 유바바에게 갈갈이 찢겨 죽는다는 소리도 있던데 ㅠㅠ 으아앙


가오나시랑 유바바 애기(보우 변한 모습) 귀여워

맘마 하나씩 들고 있는 숯검댕이들 ㅜ ㅜ 카와잉


1위 심슨가족.. 8위 센과 치히로
딴소리지만 심슨 예언으로 유명하던데 일루미나티다 뭐다하고, 코로나 예언, 가상화폐 얘기한 것 등등

내가 본 건 센과 치히로, 너의 이름은, 마루 밑 아리에티.
모노노케 히메는 볼 거고.


난 일본 드라마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브이로그든 여관을 배경으로 한 게 좋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 너무 좋아.
(오센, 꽃이 피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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